소망의 새해
2022년 임인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면서
우리는 먼저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에 감사하고 싶습니다. 우리 교회가 있기까지는 하나님의 은총과
우리 앞선 신앙 선배들의 눈물과 헌신이 있었습니다. 그들의 희생이 우리들이 있어야 할 신앙의 자리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우리는 과거의 회상이나 오늘에 만족하지 말고 또 다른 내일을 내다 봐야 합니다.
참된 새해는 달력의 교체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참된 새해는 인간의 인간다움, 원래의 아름다운 인간성을 회복하고
아름다운 인생을 사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즉, 우리가
스스로 성켤케 하기 위한, 거룩함을 이루지 않고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는 것이 우리가 마음에 새겨야
할 각오이며 다짐이어야 합니다.
또한 믿음과 사랑을 이루는 성도가 될 때 비로소 그리스도의
제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더 많이 섬기고, 더
많이 기도하고, 더 많이 하나님을 생각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아름다운 생명, 하나님의 아름다운 사랑, 하나님의 아름다운
말씀, 하나님의 아름다운 생각, 하나님의 아름다운 계획으로
우리 자신을 가득 채우십시다. 그때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 안에서 주의 옷을 입을 것입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함으로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며 우리 교회가 더 바람직한 모습으로 전진함과 동시에 믿음의 공동체에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