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교도들이 처음 감사의 예배를 올렸을 때는 그들이 아직
황무지 벌판에 있었을 때입니다. 그들은 풍요로운 수확과 행복한 환경에서 감사한 것이 아니라, 옥수수와 감자 몇 개로 하루하루를 연명하던 때에 하나님께 감사했던 것입니다.
넘쳐나서 드린 감사가 아니었습니다.
황무지에 씨를 뿌렸을 때 열매를 주신 하나님, 겨울에 심한 추위와 싸웠으나 통나무집을 주신 하나님, 생명을 위협하는
원주민도 있었지만 낯선 외국인들에게 농사법을 가르쳐 준 착한 원주민을 만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던 것입니다.
절망할 수 밖에 없는 환경에서 감사를 발견한 것이 감사절의
정신입니다.
[한줄묵상] 역대상(1 Chronicles)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Give thanks to the
LORD, for he is good; his love endures fore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