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죄를 깨닫게 하는 능력 -
자신이 죄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까? 많은 그리스도인이 죄인임을 고백하지만 자신이 얼마나 큰 죄인인지 제대로 깨달은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상투적인 표현으로 "말할 수 없는 죄인을 용서해 주옵소서."라고 기도하지만 실제로는 자신이 얼마나 큰 죄인인지 알지 못합니다.
다윗은 밧세바를 간음하고 그 죄를 숨기려고 우리야를 죽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저지른 일이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큰 죄인 줄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나단 선지자가 소와 양을 많이 가지고 있는 부자가 가난한 사람의 양 한 마리를 빼앗아서 손님을 대접했다는 이야기를 들려주었을 때 다윗은 얼마나 분노했습니까? 다윗은 그 부자를 향하여 "이 일을 행한 그 사람은 마땅히 죽을 자라"(삼하12:5)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사실 그 말은 자기 자신에게 해당되는 말이었습니다. 다른 사람의 죄에 대해서는 죽어 마땅하다고 생각했지만 정작 자신이 그런 죄인이라는 사실은 깨닫지 못했던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 자신의 모습입니다.
• 나 자신이 죄인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까?
[한줄묵상] 누가복음(Luke)5:8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에 엎드려 이르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When Simon Peter saw this, he fell at Jesus' knees and said, "Go away from me, Lord; I am a sinful man!"